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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양성교론<권11>

(顯揚聖敎論<卷十一>)
국보 | 목판본류 | 1권1축 | 1988.12.28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 고려시대 | 이건희 | 호암미술관

인도 무착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 현장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20권을 수록한 책으로¸ 고려대장경 가운데 처음 만든 본의 하나이다. 『현양성교론』은 줄여서 『현양론』이라고 하며¸ 또는 『광포중의론』이라고도 하는데 법상종의 논(論) 가운데 하나로 『유가사지론』에서 중요한 내용을 드러내기 위해 쓰여진 것이다. 권11은 그 가운데 척(尺)자의 함에 들어 있는 것이 전래된 것으로¸ 가로 46.5㎝¸ 세로 28.6㎝이며 종이질은 닥나무종이이다. 처음 새겨진 이 본은 11세기에 간행하여 인출된 것이며¸ 후에 다시 새긴 본과는 판식과 간행기록에 있어 차이가 있다. 판간기술에 있어서는 이 본이 두시 새긴 본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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