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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사대각국사비

(僊鳳寺大覺國師碑)
보물 | 석비 | 1기 | 1963.01.21
경북 칠곡군 북삼면 숭오리 산1 | 고려시대 | 국유 | 칠곡군

천태교를 수립한 대각국사(1055∼1101))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석비이다. 대각국사는 교장도감을 설치하고 중국 송나라와 일본의 서적을 교정·간행하여 『속장경』을 완성한 승려로¸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여 고려 불교의 융합을 실현하였다. 비의 형태는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은 얹은 모습으로¸ 받침돌에는 연꽃무늬를 새기고 지붕돌에는 덩굴무늬를 새겼다. 비문에는 대각국사가 문종의 넷째 아들로서 어머니는 인예대후이며¸ 자는 의천이라는 것과 천태교를 확립하는 과정 및 가르침 등이 실려있다. 고려 인종 10년(1132)에 세웠으며¸ 비문은 임존(林存)이 짓고¸ 승려 인(麟)이 썼다. 비문의 글씨는 가로획이 가늘고 세로획이 굵은 독특한 필체이다. 필력은 힘차고 짜임새는 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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