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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성

(關門城)
사적 | 성지(성곽) | | 1963.01.21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산122¸울산 북구 달천동¸중산동¸천곡동및 범서면 | 통일신라 성덕왕 | 경주시 | 경주시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경주를 보호하기 위해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쌓은 산성이다. 원래 이름은 모벌군성·모벌관문이었는데¸ 조선시대에 관문성으로 부르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박천이라는 냇물을 사이에 두고 동해를 향하여 쌓았으며¸ 673년에 쌓은 북형산성과 함께 경주의 동쪽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관문성은 경주의 다른 산성들과 다르게 산과 산을 연결하며 길게 쌓은 특수한 방식의 산성으로¸ 그 규모가 12㎞에 달해 신라의 만리장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성 안에는 성문자리로 보이는 곳과 창고자리·건물자리 등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잘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산성으로¸ 경주의 남산성과 비교해볼 때 성쌓기 방식에서 훨씬 발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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