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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감측우대

(觀象監測雨臺)
보물 | 과학기기 | 1기 | 1985.08.09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460-18 기상청 | 조선시대 | 국유 | 기상청

조선시대 측우기를 올려 놓고 강우량을 측정하던 것으로 지금은 대석(臺石)만 남아 있다. 측우기는 세종 23년(1441) 세계 최초로 발명되어 이듬해 전국적으로 강우량 측정이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그 전에 땅 속에 스며든 비의 양은 잴 수 없던 비합리적 방법에서 벗어난 15세기의 획기적 발명품이었다. 철로 만든 원통형 의 측우기는 돌 위에 올려 놓고 사용했는데 높이 87.6㎝, 세로 59.7㎝, 가로 94.5㎝의 직육면체의 화강암으로, 가운데에 직경 16.5㎝, 깊이 4.7㎝로 구멍을 뚫어 세웠다. 비록 측우기는 전쟁 등으로 유실되어 사라졌지만 이 대석은 측우기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세종 때의 것으로 서울 매동초등학교 교정에 있던 것을 지금은 국립 중앙기상대(현재 기상청)에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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