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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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 보물 | 활자본류기타 | 14권 4책 | 1986.11.29 경북 봉화군 | 조선 성종 | 권정우 | 권정우
조선 중종 때의 명신이며 학자였던 충재 권벌(1478∼1548) 선생의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다. 권벌은 연산군 2년(1496)에 진사가 되고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간, 정원과 각 조의 판서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인종 1년(1545)에 우찬성과 판의금부사를 지냈으며, 을사사화 때 소윤일파에 의하여 삭주로 유배가서 그곳에서 죽었다. 선조 때 억울함이 풀어져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안동의 삼계서원에 모셔졌다.
중국 송(宋)나라의 주희·여조겸 등이 함께 편찬한 것으로, 주돈이·정호·정이·장재 등의 말에서 일상생활에 절실한 것을 뽑아 편찬한 것이다.
책 표지 안쪽면에 영조 22년(1746) 남태온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쓴 「내사식기(內賜識記:임금이 신하들에게 책을 주면서 쓴 누구에게 무슨 책을 언제 주었는가에 대한 기록)」가 있고, 권 머리에 정조 18년(1794) 서영축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쓴『어제충정공권벌수진근사록(御製忠定公權벌袖珍近思錄)』과, 영조가 권벌의 옛집에 내린 『근사록』을 가져다 보고 감회를 적은 것으로 서영보를 시켜 책머리에 붙여 권벌이 예전에 살던 집에 되돌려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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