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간공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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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簡公敎旨) 보물 | 필사본기타 | 1장 | 1968.12.19 경북 예천군 | 조선 인조 | 정완진 | 정경수
조선 중기의 문신인 약포 정탁(1526∼1605) 선생의 얼을 추모하고 선생이 남긴 유물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은 유물각에 전해오는 유고와 문서들 가운데 「정간공교지」이다.
정탁은 이황의 문인이었다. 1558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대사헌에까지 올랐으며, 임진왜란이 터지자 좌찬성으로 왕을 의주까지 호종했다. 천문, 지리, 군사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임진왜란 중에는 곽재우, 김덕령 등의 뛰어난 장수들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1597년 3월에 이순신이 옥중에서 죽게 되자 적극 말려 그를 구했다. 저서로『약포집』,『용만문견록』등이 있다.
교지는 1장이며 인조 13년(1635) 나라에서 정탁 선생에게 ‘정간(貞簡)'이라는 시호를 내린다는 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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