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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주자

(白磁注子)
국보 | 백자 | 1점 | 1993.09.10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1707 호림박물관 | 조선시대 | 성보문화재단 | 호림박물관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자로 만든 병모양의 주전자로 총 높이 32.9㎝¸ 병 높이 29㎝¸ 아가리 지름 6㎝¸ 밑 지름 11.4㎝의 크기이다. 아가리는 약간 벌어져 세워져 있고¸ 짧은 목 밑으로 서서히 벌어져 아랫 부분에 중심을 둔 풍만한 형체이다. 몸체에 각이 진 손잡이를 작은 고리와 함께 부착 시켰고¸ 뚜껑은 윗면 중앙에 연꽃봉오리 모양의 꼭지와 작은 고리를 연결하였다. 옅은 푸른색 유약이 전면에 고르게 입혀있고¸ 손잡이와 아가리의 바탕흙과 유약은 병의 몸체와 다른 것을 사용하였다. 사용된 바탕흙과 유약¸ 제작기법으로 보아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경으로 추정된다. 왕실에서 사용할 고급 자기를 생산하던 경기도 광주 지방의 국가에서 운영하던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풍만하고 단정하여 위엄있는 몸체에¸ 가늘고 작은 아가리와 굵은 손잡이가 단아한 느낌을 주며¸ 병모양의 주전자로는 유일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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