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鑑續編) 국보 | 금속활자 | 24권6책 | 1995.03.10 경북 경주시 | 조선 세종 | 손성훈 | 손성훈
원(元)편으로 중국 고대 반고씨부터 고신씨까지 그리고 당나라 천복 1년(901)에서 송(宋)나라 상흥 2년(1279)까지의 사적을 기록한 역사서이다. 이 책은 원나라 1361년에 중국에서 발간된 적이 있고¸ 그후 6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찍어냈다. 이 책의 크기는 가로 18.3㎝¸ 세로 29.2㎝이다.
판본은 권말에 있는 변계량의 주자발(鑄字跋)에 의하면¸ 세종 2년(1420) 11월에 공조참찬 이천에게 명하여 새로운 활자를 만들어서 인쇄한 경자자본으로서 세종 4년(1422)에 간행된 것이며¸ 서¸ 목록¸ 서례는 계미자이다. 권말에 있는 변계량의 주자발은 『통감속편』 외에도 『세종실록』 권18¸ 『춘정집』 권12¸ 『동문선』 권103에 실려있다.
이 책은 서지학 및 고인쇄기술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