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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대웅전

(觀龍寺大雄殿)
보물 | 사찰건축 | 1동 | 1963.01.21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292 | 조선 광해군 | 관룡사 | 관룡사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갑자기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불상을 모셔 놓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이하게 이 관룡사 대웅전엔 비로자나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1965년 8월 보수공사 때¸ 천장 부근에서 발견한 기록에 따르면 이 건물은 조선 태종 1년(1401)에 짓고¸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 9년(1617)에 고쳐 세워¸ 이듬해에 완성했음을 알 수 있다. 앞면과 옆면이 모두 3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가운데부분을 한층 높게 한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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