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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부도내유물

(水鐘寺浮屠內遺物)
보물 | 금속공예류기타 | 일괄 | 1963.01.21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국립중앙박물관 | 미상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수종사 석조 부도를 고쳐 세울 때 발견된 유물들이다. 청자항아리¸ 금동구층소탑¸ 은제도금육각감이 발견되었고¸ 당시 금동구층소탑과 은제도금육각감은 청자항아리 안에 들어 있었다. 청자항아리는 높이 31.2㎝¸ 아가리 지름 26㎝로 세로로 골이 파진 것처럼 몸 전체가 장식되었고¸ 뚜껑은 아름다운 꽃 덩굴무늬가 전체적으로 새겨져 있다. 뚜껑의 가장 가운데에는 모란 꽃송이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겨 놓았다. 청자호의 색깔은 몸체와 뚜껑의 색이 다른데¸ 몸은 녹청색이고 뚜껑은 녹황색을 띠고 있다. 청자항아리 안에 구층소탑과 함께 들어 있었던 은제도금육각감은 높이 17.3㎝로¸ 이중의 연꽃무늬가 있는 기단에 연꽃무늬와 칠보무늬를¸ 면마다 번갈아 뚫어 조각한 6각의 몸체 위에 6각의 지붕을 얹은 형태이다. 지붕 꼭대기에는 연꽃 모양 위에 보주가 장식되어 있다. 이 육각감 안에는 수정으로 만들어진 공모양의 사리병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 구멍을 뚫고 사리를 모셨다. 금동구층소탑은 높이가 12.9㎝인 작은 탑으로¸ 정사각형으로 된 평상 모양의 기단 위에 있다. 1층 탑 몸체에는 한 면에 꽃잎 모양의 출입구가 3개 있고¸ 나머지 면에는 격자무늬 창문이 표현되어 있으며¸ 2층 이상에는 정면에만 출입구가 하나씩 있다. 각층 지붕의 네 모서리에는 사슬을 꼬아 달고 탑의 맨 꼭대기에는 덩굴무늬 장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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