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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덕은리주거지및지석묘군

(坡州德隱里住居址및支石墓群)
사적 | 선사유적 | | 1966.03.22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산46 | 청동시대 | 국유¸사유 | 파주시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는데¸ 지상에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판석만을 놓은 바둑판식(남방식)이 있다. 경기도 파주 덕은리에서는 20여 기의 탁자식 고인돌과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터가 함께 발견되었다. 가장 큰 고인돌의 덮개돌 길이는 3.3m¸ 너비 1.9m로 조개날돌도끼(양인석부)와 숫돌 등이 나왔다. 그 아래에서는 선사시대 긴 네모꼴의 움집터가 나왔는데 깊이 40∼90㎝¸ 길이 157㎝¸ 너비 370㎝에 이른다. 벽을 따라 작은 기둥 구멍이 있고¸ 화덕자리가 2개가 있다. 벽이 불에 탄 자국과 바닥의 재로 보아 집이 불에 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집안에서는 구멍무늬토기(공열토기)¸ 간돌칼(마제석검)¸ 돌도끼(석부)¸ 가락바퀴를 비롯한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긴 네모꼴 집터는 서울 역삼동¸ 파주 교하리 유적에서도 보이는 형태이다. 집터의 연대는 B·C 7세기경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고인돌이 B·C 7세기 이후에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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