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漢山城) 사적 | 성지(성곽) | | 1968.12.05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외 서울 은평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일원 | 삼국시대 | 국유 | 고양시¸서울특별시 성동구 외
백제가 수도를 하남 위례성으로 정했을 때 도성을 지키던 북방의 성이다.
백제 개로왕 5년(132)에 세워진 곳으로¸ 11세기 초 거란의 침입이 있을 때 현종이 고려 태조의 관을 이곳으로 옮겨 오기도 했다. 고려 고종 19년(1232)에 몽고군과의 격전이 있었고¸ 우왕 13년(1387)에 성을 다시 고쳐지었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도성 외곽을 고쳐짓자는 의견이 일어나 숙종 37년(1711) 왕명으로 토성을 석성으로 고쳐지었다.
성의 규모는 대서문¸ 동서문¸ 북문 등 13개의 성문과 불을 피우던 곳으로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가 있었다. 성내에는 중흥사를 비롯한 12개의 사찰과 99개의 우물¸ 26개의 작은 저수지¸ 그리고 8개의 창고가 있었다. 현재 북한산성에는 삼국시대의 토성이 약간 남아 있기는 하나 대개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으로 여장은 허물어 졌고¸ 대서문과 장대지·우물터·건물터로 생각되는 방어시설 일부가 남아있다.
이 지역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던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도성을 지키는 중요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