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권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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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印釋譜<卷9,10>) 보물 | 목판본류 | 2권2책 | 1983.05.07 서울 서초구 | 조선 세조 | 김민영 | 김민영
『월인석보』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하여 세조 5년(1459)에 편찬한 불교대장경이다. 석보는 석가모니의 년보 즉 그의 일대기라는 뜻이다. 조선 세종 28년(1446)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대군(후의 세조)이 불교서적을 참고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것이 곧 『석보상절』이다. 세종 29년(1447) 세종은 『석보상절』을 읽고 각각 2구절에 따라 찬가를 지었는데 이것이 곧 『월인천강지곡』이다.
세조 당시에 간행된 초간본으로, 2권 2책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2.5㎝, 세로 30㎝정도이다. 권 9는 첫 장에서 제3장까지 없어졌고 제35, 36장은 상·중·하 3장씩 분류되어 있다. 이밖에 부분적으로 훼손된 것은 베껴서 써놓았다. 권 10은 첫 장에서 제122장까지 되어 있으나 문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몇 장이 떨어져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권9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제251장에서 제260장까지이고, 권 10은 『월인천강지곡』제261장에서 제271장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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