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 |
①ⓟ ⓢp tra ⓣlhun-bzed ⓔ/ 발'다라'(鉢多羅)의 줄임말. ⇒ 발우(鉢盂). ⓟ ⓢt la ⓣ ⓔ/ 탈라의 음역. 나무 이름. ⇒ '다라'수(多羅樹). ⓟ ⓢt r ⓣ ⓔ/ 눈동자를 뜻하는 타라의 음역. ⓟsutta ⓢs tra ⓣ ⓔ/ 수'다라'(修多羅)의 줄임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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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관음(多羅觀音) |
태장계 만'다라'의 관음원(觀音院)의 1존(尊)인 보살의 이름. ⇒ '다라'보살(多羅菩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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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陀羅尼) |
①지혜나 삼매, 또는 부처님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가리킴.
지혜와 삼매를 성취시켜 주는 힘을 지니고 있는 비밀스런 진실어(眞實語). 밀교에서는 '다라'니의 글자 하나 하나마다 무한한 의의와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다라'니를 암송하는 것은, 신(身), 구(口), 의(意), 3밀(密) 수행 중에서 특히 구밀(口密) 수행에 해당한다. 즉 반복하여 주문(呪文)을 암송함으로써 선법을 기르고 악법을 제압하는 수행 방법의 일종이다. 예컨대 입으로 '다라'니를 암송하면서 실을 꼬아 묶는 것은 원수나 병을 결박하는 것을 상징하며, 그로써 원수나 병을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다라'니는 그 뜻이 심오하여 쉽게 번역할 수 없는 말로서 옛부터 범어를 그대로 읽거나 음역하여 읽는 것이 전통이다. '다라'니의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산스크리트 어 원문 :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나마 아리야발로키테슈와가야 스와하.) 한역 : 南無 阿唎口耶 婆盧吉帝 爍皤囉夜 娑婆訶. 음역 : 나무 아리야 바로길제 삭파라야 사바하. 의역 : 귀의합니다. 성(聖) 관자재에게 귀의합니다.
다린니(陀鄰尼), '다라'나(陀羅那), 진언(眞言), 총지(總持), 지(持), 능지(能持), 능차(能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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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문(陀羅尼門) |
밀교의 수행법 중 하나. '다라'니를 염송함으로써 수행하는 것. ⇒ '다라'니(陀羅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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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보살(多羅菩薩) |
타라 보디삿트와의 음역. 보살의 이름. '다라'는 눈동자를 뜻하는 타라의 음역. 태장계 만'다라'의 관음원(觀音院)의 1존(尊)이다. 관음 보살의 눈동자에서 나왔기 때문에 '다라'라고 이름 지어졌으며, 보안(普眼)으로써 널리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 보살이다. 동자보살(瞳子菩薩), 묘목정보살(妙目精菩薩), '다라'관음(多羅觀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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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수(多羅樹) |
나무 이름.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열대 식물로서 남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에서 자란다. 종려과(棕櫚科)에 속하며, 흰색의 꽃은 크고, 열매는 붉으며 석류와 비슷하다. 높이는 24∼25미터에 이르며, 옛부터 높이에 대한 비유로써 많이 쓰였다. 패'다라'(貝多羅) 또는 패엽(貝葉)이라 불리는 잎사귀는 크고 두꺼워서, 옛부터 철필을 사용하여 경문을 새기는 사경(寫經)에 이용되었다. 고송수(高竦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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